<3차 PBA-LPBA 챔피언십>“LPBA 넘사벽”스롱 피아비 애버리지 1.600으로 64강 전체1위

김철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7 07: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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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김가영 이미래 각 조1위로 32강行
‘직전 대회 우승자’ 김민아 64강전서 탈락 고배
아마여자당구 랭킹 1위였던 김진아 3개대회 연속 128강 탈락
▲ 64강 막강한 경기력으로 애버리지 전체 1위를 차지한 스롱피아비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LPBA 넘사벽 스롱피아비는 최강 다운 경기력이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에버리지 1.600을 기록하며 64강 전체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TS샴푸·푸라닭 PBA-LPBA 챔피언십’ LPBA 128강전과 64강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스롱을 비롯한 김세연(휴온스) 김가영(하나카드) 이미래(TS샴푸·푸라닭) 히다 오리에(일본) 임정숙(이상 SK렌터카) 김예은 오수정(이상 웰컴저축은행) 김보미(NH농협카드) 강지은(크라운해태) 등 LPBA 강호들이 무난히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직전 대회 우승자인 김민아(NH농협카드)를 비롯해 용현지(TS샴푸·푸라닭)와 최혜미(휴온스) 이우경(SK렌터카)등은 64강서 고배를 들었다.
또한 아마 여자 당구 랭킹 1위였던 김진아는 3개대회 연속 128강 서바이벌에서 고배를 마시며 또다시 눈물을 삼켜야 했다.

이날 64강 1조(오도희, 전애린, 조예은)서 경기한 스롱 피아비는 9이닝에서 하이런 10점을 몰아치며 에버리지 2.444을 기록, 104점으로 전반전을 마친 데 이어 후반전에서도 기세를 이어 최종 122점 조1위로 경기를 마쳤다. 에버리지 무려 1.600을 기록한 스롱은 전애린(50점, 2위)과 함께 32강 무대에 올랐다.


20-21시즌, 21-22시즌 연속 ‘TS샴푸 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한 디펜딩 참피언 김세연은 15조서 백민주(크라운해태)와 함께 나란히 조1위(64점), 2위(56점)를 차지하며 64강을 통과했다. 2조 김가영도 조1위(88점)으로 32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일본 여자 3쿠션의 ‘살아있는 전설’ 히다 오리에는 128강을 조1위로 통과한 데 이어 64강(7조)서 이미래(76점)에 이어 조2위(56점)를 차지해 32강에 올랐다. ‘일본 강호’ 사카이 아야코 역시 64강 10조서 102점을 획득, 조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에버리지 1.429를 기록한 사카이 아야코는 스롱 피아비에 이어 64강 전체 2위에 올랐다.


이밖에 하이런 7점을 몰아치며 97득점을 쌓은 김예은도 12조 1위로 32강 무대에 올랐다. 임정숙(4조 1위) 오수정(5조 1위) 김보미(13조 1위) 강지은(6조 2위) 등 LPBA 강호들도 이변없이 64강을 통과했다.


반면, 직전 대회 프로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민아를 비롯해 용현지와 최혜미, 이우경이 첫 판서 탈락, 고배를 마셨다. 64강 3조 김민아는 45득점으로 3위에 그쳤고, 용현지와 최혜미, 이우경은 각 조 4위로 탈락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앞서 열린 128강서는 김진아(하나카드)를 비롯한 올리비아 리(미국), 응우옌 린 뀐(베트남), 서한솔이 죽음의 서바이벌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17조서 손수민, 정경옥, 이다솜과 경기한 김진아는 조 3위(44점)로 탈락했고, 올리비아(24조)는 최종 46점으로 조2위에 올랐으나 6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응우옌 린 뀐과 서한솔도 조3위로 탈락했다.

22-23시즌 팀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김민영,김진아,용현지,최혜미,이우경은 서바이벌경기에서 고배를 마시며 중도 탈락했다.

치어리더 안지현  <사진제공= PBA 사무국>

프로축구·야구·농구 등 정상급 분위기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는 안지현은 경기장 응원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치어리더들 가운데서도 프로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 등의팀에서 활약하며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지현은 12PBA 결승전 오프닝과 휴식 시간 공연에서 프바걸즈와 함께 신나는 공연으로 관중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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