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 당구 4인 8강전에서 한국선수들과 매치

 

▲위로부터 하야시, 사카이, 히다오리에 순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일본여자당구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번 휴온스 참피언십에서 두드러진 장면은 LPBA에서의 일본당구의 상승세이다. 히다오리에(SK렌터카)로 대표되는 일본당구가 4명의 출전선수들이 모두 8강에 진출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일본여자 3쿠션의 대명사  히가사우치

16강전에서 일본의 사카이는 김예은을 2대1로 물리치며 8강에 올라 임정숙과 준결승전을 향해 격돌하며 하야시는 김보미에게 2대1로 승리,히다오리에는 이마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일본의 히가사우치는 김명희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8강전에 올랐다.
히다오리에는 백민주와 준결승진출권을 놓고 싸우게 되고 하야시는 김가영과 히가사우치는 김보라와 다투게 된다.
침체기에 있던 일본여자 당구가 PBA와 함께 기지개를 펴며 다시 솟구쳐 오르고 있다.
한국여자당구가 일본의 상승세를 꺽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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