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3중3약-신생팀 하나카드 거침없는 도약
-스롱이 있어 든든한 블루원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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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카시도 코스타스가 벤치타임때 응우옌 꾸억 응우옌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TS샴푸·푸라닭이 시즌 3패 후 2연승을 달렸고, 4연승을 달리던 하나카드가 첫 패배를 기록했다. 팀리그 1라운드가 막바지로 달려가는 가운데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흐름이계속되고 있다.
1라운드 마지막 한경기를 남기고 각팀들은 승률을 높이기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2강 3중 3약의 결과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신생팀 하나카드는 새로 pba에 입단한 아마 여자 당구 1위였던 한지은이 투어대회와는 달리 서서히 프로대회에 적응하며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베트남 특급 응우옌 꾸억 응우옌도 승률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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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합복식에 나선 스롱피아비가 강민구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
지난대회 준우승팀인 블루원리조트는 스롱이 있어 든든하다. 더구나 찬차팍의 가세로 더욱 굳건해진 모습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초반 부진으로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웰뱅은 서서히 시동을 걸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고 조재호가 이끄는 농협카드도 치고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다.
예상외로 강동궁이 이끄는 SK렌터카가 1라운드 하위권을 형성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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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해태 강지은과 박한기가 승리의 세러머니를 펼치고 있다 |
10일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1라운드는 6일차. 휴온스-블루원리조트경기에서는 블루원리조트가 초반 3세트를 내리 내주며 4대1로 휴온즈에게 덜미를 잡혔다.
하나카드 원큐페이와 크라운 해태 라온의 경기에서는 초반 막상막하로 경기를 이끌던 하나카드가 여자단식 김지은이 백민주를 9대 8로 아슬아슬하게 잡고 세트스코어 동점을 만든후 남자단식 신정주가 SK렌터카 박한기를 상대로 하이런 7점을 앞세워 11대 7로 승리를 거두며 승수를 하나 더 추가했다.
NH농협카드와 SK렌트카,월컴저축은행과 TS샴프,푸라닭의 경기도 풀세트 접전 끝에 SK 렌터카가 1승을 추가했고 웰컴저축은행은 간신히 세트스코어를 4대3으로 만들며 3중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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