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16강 진출은 실패. 조재호와 같은 대회 징크스?

조용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3 08: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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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으로 프로 성공 가능성은 증명

▲ 32강 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보여준 스롱 피아비 (사진 / 조용수 기자)

[브릴리언트 빌리아드=조용수 기자]  ‘캄보디아 영웅’ 스롱 피아비가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021’ LPBA 32강에서 이미래·김정미·이우경과 한 조가 되어 대결을 펼쳤으나 역전패 당해 프로대회 상위권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  첫 PBA-LPBA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프로 진출 꿈을 이야기 하는 스롱 피아비(사진/조용수 기자)

32강 진출 후, 인터뷰에서 “경기 초반 긴장한 탓에 이기는게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스스로 괜찮다고 계속 마음을 다독였다”면서 “이제 대한민국 당구 선수로 뛰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 우승도 좋지만 매 경기마다 잘 치고 많은 팬들에게 멋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던 스롱 피아비는 “항상 멋있는 피아비라는 이름을 남기고 싶었다. 여자 당구선수로서 부끄럽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LPBA 투어에서 뛸 것”이라면서 “다문화 가족의 일원이지만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내 목표만 바라보고 열심히 살 것”이라고 자신의 꿈을 전하기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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