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30일 고양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후반기 4라운드 둘째날 TS샴프와 휴온스의 경기에서 6세트 남자 단식에서 휴온스의 호프만이 TS 샴프 김종원을 상대로 11점을 한꺼번에 몰아치는 퍼펙트 큐를 선 보였다.
호프만은 10번의 공격중 뱅크샷 한 개와 9개의 탄타를 이어치며 11점을 한세트에서 성공시키며 김종원이 한번의 공격도 하지 못한 채 큐대만 들고 있다가 퇴장해야하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기에서도 승수에서는 5위, 애버지리는 1.862로 1위,승률은 64.9%로 4위를 차지했던 호프만은 30일 TS샴프와의 경기에서 김기혁과 한조를 이룬 남자복식 1세트 경기에서도 15대9로 승리를 하고 6세트 남자단식에서도 김종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2승을 따내며 세트스코어 4대2로 승리하며 29일 경기 웰컴저축은행과 동점에 이어 1승을 추가하며 신한알파스, 크라운해태 라온과 함께 초반 1위에 올라서며 후반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이닝 선공에서 원샷 원킬 퍼펙트 큐를 날려 상대가 한번도 공격을 못한 경우는 PBA팀리그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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