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illiards News/PBA팀리그>무패행진의 두 신생팀 첫패배 기록

김철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1 10: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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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블루원리조트 귀중한 첫승 따내
-스롱피아비 여자단식 5연승,웰컴저축은행 혼합복식 5연승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9일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1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는 희비가 엇갈리는 경기가 펼쳐졌다. 무패행진으로 선두권을 유지한던 신생팀 휴온스와 NH농협카드가 패배를 기록하는 반면 1승이 그리웠던 하위팀 신한은행과 블루원리조트는 귀중한 1승을 얻어내며 꼴치 탈출에 성공했다. 디펜딩 참피언 TS 샴프는 다시 패배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면치 못하며 10일 경기에서 회생의 길을 모색해야한 했다.
신생팀 휴온스와 NH농협카드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던 우승후보 웰컴저축은행은 SK렌터카에 4:0 완승을 거두며 승점 11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신한금융투자는 TS 샴프를 꺾고 개막후 5일만에 귀중한 첫승을 신고했다.
▲개막전 이후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TS 샴프 이미래<사진제공=PBA 사무국>
‘여자당구의 미래’ 이미래는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팀구성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블루원리조트의 스롱 피아비는 여자 단식 5연승과 함께 2승을 그동안 부진했던 강민구와 2승을 따내며 신생팀 NH농협카드를 4대0으로 완파하며 첫승을 따냈다.
스롱 피아비 영입으로 단숨에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블루원엔젤스는 앞선 1라운드 4일차까지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등 부진해왔으나, 이날 컨디션을 되찾은 강민구가 최고의 경기력으로 희망의 불씨를 붙이며 첫승을 거두는데 일조를 했다.

▲무패행진을 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선 크라운해태<사진제공=PBA 사무국>
남자 단식 4전승의 크라운해태 마르티네스의 활약으로 ‘신생팀 돌풍’ 휴온스에 첫 패배를 안겼다. 
승리를 추가한 크라운해태는 여전히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점 9점으로 2위에 랭크 되었다. 반면 ‘신생팀 돌풍’ 휴온스는 1라운드에서 아쉬운 첫 패배를 기록했다.

웰컴저축은행이 SK렌터카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세트스코어 4:0 완승 거두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혼합복식서 위마즈와 함께 출전한 차유람이 SK렌터카의 박수를 끌어내는 활약을 선보이며 19이닝의 긴 승부 끝에 에디 레펜스(벨기에)-임정숙을 15:12(19이닝)으로 꺾고 5일차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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