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KBF)은 28일 "대한체육회 주최, 연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의 'KBF 디비전 리그'가 오는 6월 26일(토)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약 230개 리그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PBA(프로당구협회)의 팀리그와 유사한 경기로 동호인팀으로 구성된 팀경기로 시군단위의 D4 리그와 시군구 단위의 D5리그가 있다. D4의 각 리그의 최 하위팀은 D5로 강등돼 후년에는 D5리그에서 활동하게 된다.
기존의 정장 복장에서 벗어나 팀별로 전원 소속(클럽 및 동호회)를 나타낼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여 경기에 임하게 된다.
KBF 디비전 리그 참가팀은 연맹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KBF NOW'를 통해 6월 1일(화)부터 6월 18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로 인해 경기도 취소되거나 줄어 그동안 안타까워 했던 당구 애호가들의 이번 6월부터는 PBA 투어 시작과 함께 KBF 의 디지전 리그로 많아진 경기를 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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