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타와 김영섭 준결승 경기 세트스코어 4대0으로 사파타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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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타의 경기를 지켜보는 김영섭 |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14일 오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참피언십 21-22” PBA 준결승전. 챔피언 2승에 빛나는 사파타(블루원리조트)와 김영섭의 경기에서 사파타는 1세트 뱅크샷5개 2세트 뱅크샷 4개로 1,2세트를 가볍게 따내며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앞서나갔다.
김영섭은 마르티네스와의 경기에서 2세트를 내주고 역전을 시켜 기대를 모았다.
사파타는 3세트에서도 2이닝 4점을 치고 3이닝에서도 3점을 추가하며 7대1로 앞서나갔다.
4이닝 10번째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11대1로 점수차를 크게 벌였다. 6이닝 되돌리기로 1점을 추가 14대1로 세트포인트까지 만들었다. 7이닝 되돌리기로 1점을 추가하며 세트스코어 3대0을 만들었다. 김영섭은 세세트 동안 힘 한번 못 쓰고 세트를 모두 내주고 말았다.
3세트에서는 사파타 애버리지 2.143의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쉽게 내리 3세트를 따내며 한 세트만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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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닝 마지막 샷을 지켜보는 사파타 ,세트스코어 4대0으로 김영섭을 제치고 결승진출 |
4세트에서도 3이닝 뱅크샷 1개 포함 5대1로 앞서 나간 사파타. 6이닝 행운의 샷과 뱅크샷을 포함해 11대7로 점수를 벌인 후 9이닝 김영섭이 3점을 추가하며 14대11로 세트스코어를 만들었으나 두 번의 샷을 실수하며 11이닝 사파타가 4점을 한큐 에 몰아치며 역전 세트스코어 4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파타는 PBA 결승진출 4번째로 준결승전에서 강동궁이 쿠드롱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할 경우 4번의 결승 파트너가 이루어진다.
김영섭은 4강전까지는 승승장구 진출하였으나 월드챔피언 사파타의 뱅크샷 12개를 앞세운 막강 공격력에 무릎을 꿇으며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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