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개최 / 프로당구 시즌 네 번째 투어

박상현 / 기사승인 : 2022-10-20 15: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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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부터 고양시 PBC캐롬클럽∙빛마루방송센터서
- ‘디펜딩챔프’ 에디 레펜스(PBA)∙강지은(LPBA) 등 출전
- ‘프로 첫 우승’ 조재호-사파타-비롤 다음 주인공은?

[Brilliant Billiards=박상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24일부터 프로당구 PBA-LPBA 2022-23시즌 네 번째 투어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지난 시즌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2021’로 PBA투어의 첫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휴온스(회장 윤성태)는 PBA팀리그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단장 송수영, 주장 김세연, 하비에르 팔라존, 오성욱, 고상운, 김봉철, 최혜미)를 창단하는 등 당구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또 한번 프로 첫 우승자가 탄생할 지 여부다. 이번 시즌 세 차례 투어 주인공들은 모두 프로통산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선 조재호(NH농협카드)가, 2차전 ‘하나카드 챔피언십’서는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가 정규 투어 첫 우승에 올랐고, 가장 최근 열린 ‘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에선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가 PBA투어 23번째 도전만에 정상에 선 바 있다.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24일 경기도 일산 PBC캐롬클럽에서 여자부 128강과 64강전을 치른 후 2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25, 26일 양일간 128강전이 치러지며 27일 64강(LPBA 16강), 28일 32강(LPBA 8강), 29일 16강(LPBA 준결승)으로 이어진다. 30일에는 8강전과 여자부 결승전(밤7시30분)이 열리며, 31일 PBA 준결승에 이어 밤9시30분 ‘우승상금 1억원’을 건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에는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등 PBA 최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 한다. 지난 시즌 같은 대회에서는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가 선수생활 40년 만에 첫 우승을 일구며 주목받은 바 있다. 여자부에서는 강지은(크라운해태)가 프로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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