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강전에서 신대권이 볼을 따라 몸을 비틀고 있다 신대권이 이선웅을 맞아 3대2로 승리하며 16강 진출 |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28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참피언십 32강전 첫경기 이선웅과 신대권의 경기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신대권이 3대2로 이선웅을 제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첫세트는 이선웅을 15대6으로 손쉽게 누르고 시작된 경기는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풀세트까지 가며 마지막 세트에서 신대권이 7이닝에 11대 4로 누르고 첫 번째 로 16강에 올랐다. 이상대와 김병섭의 경기는 이상대가 초반 2세트를 승리하며 쉽게 끝날줄 알았던 경기가 김병섭이 후반 2세트를 따라잡으며 2대2 동점을 만들고 마지막 5세트에서 11대2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휴온스 참피언십의 특징은 스타선수들의 몰락이다. 64강전에서 승리치기로 무릎을 꿇었던 스타선수들이 무명선수들의 반란인양 32강전에서도 승리를 이어가며 16강에 진출하고 있다.이번 참피언십은 새로운 참피언의 등장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저작권자ⓒ Brilliant Billiards(브릴리언트 빌리아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