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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자당구 1위인 한지은선수와 인터불고 김삼남회장이 후원 계약을 마쳤다<사진제공 =화이브엔 식스> |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지난 15일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2021' (인터불고 WGP)이 열리고 있는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국내 여자 3쿠션 1위에 올라 있는 한지은(21, 성남)이 '호텔 인터불고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인터불고 그룹(회장 김삼남)의 후원을 받게 됐다.
후원식은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2021’ 대회가 열리고 있는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인터불고 그룹 김삼남 회장, 파이브앤식스 오성규 대표, 한지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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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계약식 (좌로부터 오성규 화이브엔식스 대표,한지은선수,인터불고 김삼남회장) |
한지은은 국내 여자 당구 1위에 올라있으며 지난 2018년 뉴욕에서 열린 제니퍼심 오픈 당구대회에서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려 이름을 알렸고, 2021국토정중앙배에서 여자 3쿠션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번대회에서도 작은키에 매서운 큐를 휘두르며 순위 결정전에서는 비록 2애1로 패하긴 했지만 한때 세계 4대천왕으로 불리던 스페인의 샨체스(세계6위)와 겨누며 샨체스의 간담을 서늘케 한 적도 있었다.
이번 인터불고 WGP에는 국내 선발전을 거쳐 본선에 출전했으며 개인전 32강에서 이충복을 꺾는 등 인상적인 경기를 펼쳐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인터불고 그룹은 향후 1년 동안 한지은을 후원하며 한지은은 가슴에 인터불고 그룹 패치를 붙이고 모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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