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막하 4대2로 마르티네스 승리하며 두번째 우승컵 들어올려

김철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2 2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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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결승경기을 펼쳐보여
▲멋진 경기를 펼치며 우승한 마르티네스가 프엉린과 포옹하며 자축하고 있다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22일 소노캄 고양호텔에서 열린 “21-22 TS샴프 챔피언십 ”PBA 결승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당구 인프루언서 해커를 4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임하는 마르티네스와 베트남선수중 처음으로 결승전을 치루는 프엉린과의 경기에서 마르티네스가 세트스코어 4대2( 15-10,10 –15,15-5,8-15,15-13)으로 승리하면서 두 번째 챔피언에 올랐다. 마르티네스는 128강부터 결승까지 단 3세트만 패를 기록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결승까지 올라 완벽한 정석 당구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1세트는 마르티네스가 5이닝만에 15대10으로 승리하고, 2세트는 프엉린이 정교한 샷을 발휘하며 후반 하이런 8점을 앞세워 15대 10 으로 승리,1대1 동점을 만들면서 원점으로 만들었다. 3세트는 마르티네스가 7이닝에 하이런 7점으로 15대 5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대1로 앞서 가기 시작했다. 4세트 1이닝에 하이런 8점으로 시작한 프엉린이 15대 8로 승리하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가져갔다. 5세트 프엉린이 1이닝부터 뱅크샷 2개를 포함해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아 11대0으로 1이닝을 시작하였으나 초구를 실패한 마르티네스도 2이닝에 12점을 몰아 붙이며 11대12를 만들었고 6,7이닝때 프엉린이 2점을 따라붙어 13대12를 만든후 7이닝 연속 공타였던 마르티네스 10이닝에서 3점을 보내며 5세트를 역전승으로 3대2로 앞서나갔다. 6세트 초구를 잡은 프엉린이 7점으로 앞서나가고 마르티네스도 2점을 추가.
3이닝 뱅크샷을 시작으로 5이닝에 마무리 샷을 완성시키며 15대13으로 승리하여 두 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 두번째 우승입니다. 남녀 우승자가 함께 V자를 보이며 자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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