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시즌 PBA팀리그 2차 드래프트 실시

김철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9-30 22: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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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샴푸, 용현지 선택… 최혜미는 휴온스行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28일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팀리그 전기리그를 마치고 진행한 <2021-2022 PBA 팀리그 2차 드래프트> 결과를 공개했다.

▲팀리그 4라운드 부터 휴온스 헬스케어에서 뛰게 될 최혜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022’ 후기리그부터 용현지는 TS샴푸 히어로즈, 최혜미는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지난 TS샴프 참피온십에서 준우승을 하며 돌풍을 일으킨 최연소 참피언에 도전했던 용현지는 TS 샴프로

시즌 중 선수 보강을 위해 9월 28일 실시된 2차 드래프트에서 TS샴푸 히어로즈(전기리그 8위)는 용현지를 선택했다. 용현지는 지난 시즌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하여 최연소 선수로 프로 무대를 밟으며 5번째 대회인 이번 시즌 2차전 ‘TS샴푸 챔피언십’서 월드참피언 김세연과 멋진 승부를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해 LPBA 떠오르는 스타로 관심을 모았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전기리그 공동3위)는 최혜미를 영입했다. 최혜미는 LPBA 원년 멤버로 첫 두 시즌 동안 큰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올 시즌 개막전에서 8강 진출, 2차 대회인 ‘TS샴푸 챔피언 십’에서 생애 첫 4강에 오르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시즌 중 각 구단의 전력 보강을 위해 실시한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휴온스와 TS샴푸를 제외한 나머지 6개 팀은 추가로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TS샴프 히어로즈는  용현지로, 휴온스 헬스케어는  최혜미로 추가 영입되며 새로운 후반기에 돌입한다. 기존의 다승왕(이미래,김세연)을 보유하고 있는 두팀에 추가되는 선수들의 역할에 따라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후반기 팀리그의 혈전이 예상된다.
전반기 팀리그를 통해 웰컴저축은행과 NH농협카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상태이고 후반기 팀리그를 통해 1,2위팀이 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2021-2022 PBA 팀리그는 10월 29일 4라운드를 시작으로 후기리그에 돌입하여 총 8개 팀이 라운드당 하루 4경기씩 7일간(28경기) 전체 168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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