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초신성’ 김영원에 3:2 승리…T.응우옌과 대결
사이그너는 풀세트 끝에 조건휘에 3:2 극적 승리
사이그너 상대는 ‘무명’ 정시용, 사파타에 3:2 勝
오후 12시 사이그너-정시용, 15시 김영원-T.응우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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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BA 협회 제공 |
[Brilliant Billiards=김철호 기자] 프로당구 시즌 3차 투어 PBA 준결승 진출자가 결정됐다.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PBA 8강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최성원(휴온스)이 김영원(하림)을 세트스코어 3:2(15:8, 7:15, 5:15, 15:3, 11:10)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명승부 끝에 최성원이 김영원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1세트는 최성원이 5점 장타 3방을 앞세워 15:8(5이닝)로 제압하고 1세트에 올랐다. 하지만 2세트부터 김영원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영원은 2세트 7:15(11이닝) 3세트 5:15(4이닝)로 꺾고 김영원이 세트스코어 2: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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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BA 협회 제공 |
최성원은 4세트에 5:3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5이닝에 하이런 10점을 쏟아내 15:3로 승리, 경기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갔다. 운명의 마지막 세트. 9:5로 최성원이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김영원이 5점 장타를 성공해 10:9로 역전했다. 하지만 이후 김영원이 시도한 앞돌리기가 실패로 돌아갔고, 최성원이 공격권을 이어 받아 남은 2점을 성공, 11:10(9이닝)로 재역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성원의 준결승 상대는 응우옌쩐타인타오(베트남)다. T.응우옌은 8강에서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에스와이)를 3:2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T.응우옌은 이번 시즌 PBA 무대에 입성했다. 데뷔전이었던 2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선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해 128강 탈락을 했지만, 두 대회 만에 준결승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최성원과 T.응우옌의 준결승은 3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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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BA 협회 제공 |
또 다른 대진은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와 ‘무명’ 정시용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사이그너는 개막전(우리금융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조건휘(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뒀다. 일전일퇴 승부 속 마지막 5세트에선 1:4로 끌려가던 사이그너가 2이닝에 하이런 8점을 올려 9:4로 역전에 성공했다. 조건휘가 3이닝에 3점을 올려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갔지만, 후공인 사이그너가 뱅크샷으로 11:7(3이닝)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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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BA 협회 제공 |
사이그너의 상대는 ‘무명’ 정시용이다. 정시용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를 세트스코어 3:2로 격파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승강전인 큐스쿨을 통해 1부 투어에 승격했다. 정시용은 이번 대회에서 이상용(브레이커스) 최원준(에스와이) 응우엔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김민건 사파타 등 강호들을 대거 물리치고 종전 개인 최고 성적 32강을 넘어 4강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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